도메인도 점수가 있고, 이 점수는 SEO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글에서는 내가 사용하고 있는 도메인의 점수를 확인하는 방법과 도메인 점수를 나타내는 지표들(DA, PA, TB, QB, PQ, MT, SS, OS, AGE, DH, KW, SEO, WT, BL)의 의미를 알려드립니다.
도메인점수를 알아야 하는 이유
티스토리나 구글블로그의 주소를 그대로 사용했을때는 도메인에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 알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티스토리 자체광고사태 이후 많은 사람들이 워드프레스 블로그로 유입되면서 도메인에 관련된 내용을 알 필요가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도메인 점수가 SEO 결과에 영향을 주고 결국에는 상위랭크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티스티리 도메인은 여러가지 쌓인 점수들이 높은 도메인이기 때문에 꾀 높은 점수를 가지고 있는데요.
아래 사진은 티스토리의 도메인 점수를 나타냅니다.
새로 도메인을 만들게되면 검색엔진들은 이 도메인에 올라올 글들이 어떤 글일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중립적인 위치를 취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오랫동안 품질이 좋은 글들을 쌓아올린 도메인에 비해서 상위에 올라올 확률이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낙장도메인” 이라는 개념도 생겨나게 되었는데요.
낙장도메인은 생성된지 오래되었고 스팸성 글도 작성하지 않아 점수가 높게 쌓였지만 비용결제를 하지않아 구매가 가능해진 도메인을 말합니다.
이 도메인을 구입해서 사용하면 높은 도메인점수를 활용해서 처음부터 글을 작성할 수 있기 때문에 글을 상위에 올리기가 더 쉽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 구글 검색엔진에서는 도메인이 아닌 페이지별 점수를 더 높게 판단하기 때문에 영향력이 아주 크다고는 할 수 없으나 할 수 있다면 높은 점수의 도메인을 확보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내 도메인주소의 점수(DA:Domain Authority)를 확인하는 방법
새로 구입하는 도메인 주소는 내가 처음일수도 있고, 누군가가 사용하다가 유지를 포기한 주소일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도메인의 점수를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한데요.
이전 사용자가 스펨성 글만 작성하여 SS 점수가 높아진 도메인이라고 한다면 구매를 다시 생각해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가 가진 도메인은 점수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할때도 있기 때문에 확인차 해보는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내가 키운 도메인이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알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이지요.
내 도메인 확인방법은 아래 사이트로 접속후 알아보고자 하는 도메인 주소를 입력하고 로봇이 아님에 체크하신 후 “Check Authority” 버튼을 누르시면 아래와 같이 평가항목이 출력됩니다.
도메인 점수 확인하는 사이트 바로가기(https://websiteseochecker.com/domain-authority-checker/)
우리가 많이 보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은 DA, PA, SS 정도지만 나머지 항목들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기에 각 지표들의 의미도 알려드릴께요.
도메인 지수의 항목별 상세 의미
DA (Domain Authority): 웹사이트의 전반적인 권한과 영향력을 나타내는 점수입니다.
1에서 100까지의 숫자로 표시되며, 숫자가 높을수록 웹사이트가 검색 결과에서 더 높은 순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PA (Page Authority): 특정 페이지의 권한과 영향력을 나타내는 점수입니다.
DA와 마찬가지로 1에서 100까지의 숫자로 표시되며, 숫자가 높을수록 해당 페이지가 검색 결과에서 더 높은 순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TB (Trust Flow): 웹사이트의 신뢰도를 나타내는 점수입니다.
0에서 100까지의 숫자로 표시되며, 숫자가 높을수록 웹사이트가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로 간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QB (Citation Flow): 웹사이트에 대한 외부 링크의 양과 질을 나타내는 점수입니다.
0에서 100까지의 숫자로 표시되며, 숫자가 높을수록 웹사이트에 대한 외부 링크가 많고 질이 높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PQ (Page Quality): 특정 페이지의 품질을 나타내는 점수입니다.
0에서 100까지의 숫자로 표시되며, 숫자가 높을수록 해당 페이지가 검색 결과에서 더 높은 순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MT (Moz Trust Score): 웹사이트의 신뢰도를 나타내는 점수입니다.
TB와 유사하지만, TB는 웹사이트의 전체적인 신뢰도를 나타내는 반면, MT는 웹사이트의 콘텐츠 품질을 기반으로 한 신뢰도를 나타냅니다.
SS (Spam Score): 웹사이트의 스팸 가능성을 나타내는 점수입니다.
0에서 100까지의 숫자로 표시되며, 숫자가 높을수록 웹사이트가 스팸으로 간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OS (Older Domains Score): 웹사이트의 연령을 나타내는 점수입니다.
0에서 100까지의 숫자로 표시되며, 숫자가 높을수록 웹사이트가 오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AGE (Alexa Rank): 웹사이트의 전 세계 순위를 나타내는 점수입니다.
0에서 10까지의 숫자로 표시되며, 숫자가 낮을수록 웹사이트가 더 인기 있는 사이트로 간주됩니다.
DH (Domain Age): 웹사이트의 도메인 연령을 나타내는 숫자입니다.
KW (Keywords): 웹사이트에 사용된 키워드 목록입니다.
SEO (SEO Score): 웹사이트의 SEO 상태를 나타내는 점수입니다.
0에서 100까지의 숫자로 표시되며, 숫자가 높을수록 웹사이트의 SEO가 잘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WT (Website Traffic): 웹사이트의 월간 방문자 수를 나타내는 숫자입니다.
BL (Backlinks): 웹사이트에 대한 외부 링크의 수를 나타내는 숫자입니다.
이 중에서 DA, PA, TB, QB, PQ는 Moz에서 개발한 도메인 점수 및 링크 점수입니다.
MT, SS, OS는 Moz에서 개발한 기타 점수입니다.
AGE, DH, KW, SEO, WT, BL은 다른 SEO 도구에서 제공하는 정보입니다.
결론
이번 포스팅에서는 도메인지수가 왜 중요하고 확인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와 도메인지수의 점수 항목별 종류, 의미를 알아보았습니다.
도메인점수가 SEO에 영향을 주는 항목은 맞지만 신규도메인이라고 해서 검색유입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양질의 글을 발행하면 검색엔진에 좋은 점수가 누적이 되고 상위랭크도 이루어질 것이므로 낙장도메인을 찾기보다는 나만의 도메인에서 높은 점수의 도메인으로 키워보시는 것을 추천드려봅니다.
